경남서부권 4개 지자체(거제시,사천시,통영시,고성군)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는 12월 23일 지방상수도의 광역화를 통한 효율성 확보와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남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운영관리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이 체결되는 경남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운영관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유수율제고 시범사업으로 지자체별 특별교부세 14억원, 환경부가 추진하는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구축 사업으로 ‘10년부터 ’14년까지 5년간 188억, 총 244억원을 정부에서 국고로 지원하여 지방상수도의 통합운영관리를 통한 규모의 경제 및 상수도 운영 효율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경남서부권 4개 지자체 지방상수도 수도시설에 총 4,048억원을 투자하고 수도시설의 통합운영 관리를 통해 규모의 경제실현 및 수도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로 경남서부권 지역에 고품질의 수돗물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경남서부권 지자체에 질 높은 수돗물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정수장, 배수지, 관로 등) 시설물을 개선하고, 최첨단 IT기술과 접목한 감시,제어시스템 등 한층 선진화되고 과학화된 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지자체간 수도시설의 통합운영관리를 통해 207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초기 5년간 집중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시설물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권역별 지방상수도 통합운영관리 성사로 그 동안 지자체별로 운영하거나 전문기관 위탁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규모의 경제실현, 중복투자 방지, 지역간 수도서비스 격차 해소 등 근본적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통합관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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