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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에 창의성을 발휘해 성과를 거둔 시군과 재배 생산․유통판촉 분야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전남도친환경농업대상’에 해남군과 함평 양연모씨, 영암 금정농협 등을 각각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로 자치단체분야의 경우 대상은 해남군, 우수상은 장흥군과 광양시, 장려상은 함평․담양․무안군이 각각 차지했다.
해남군은 올 11월말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1만4천330㏊로 전체 경지면적(3만3천382㏊)의 43%를 차지하고 있고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도 전체 인증면적의 36.1%나 되며 도 전체 인증면적 점유율 14%로 1위를 달성했다.
장흥군은 인증면적7천50㏊로 전체 경지면적1만2천788ha의 55%를 차지해 유기인증 면적이 가장 많다. 광양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열의도와 품목 다양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증면적이 3천264ha로 전체 경지면적의 53%, 무농약이상 인증이 1천181ha로 전체 인증면적의 29.3%를 차지했다.
재배 생산분야는 시군 추천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과 유통실태, 친환경농업 실천경력, 지역사회 공헌도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벼 및 채소 10.2ha를 재배하면서 유기농 4.2ha, 무농약 1.3ha, 저농약 4.7ha를 실천하고 연간 매출액 2억5천만원 성과를 이룩한 함평 학교면 양연모(56)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벼 채소 등 5.1㏊에 대해 무농약을 실천하고 있는 고흥군 포두면의 정정치(70)씨, 무화과 2.8ha를 재배하면서 5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목포시 대양동의 서중열(69)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와 유통실적, 판촉 및 소비자 확보 등을 평가하는 유통판촉 분야에는 영암 금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찬원)이 ‘영암대봉감’이라는 명칭으로 지리적표시등록 제17호에 등록된 떫은감을 291㏊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750톤을 생산, 12억원의 매출을 기록,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쌀․사과 등 친환경농산물 계약생산 60톤, 매출액 4억8천300만원, 직거래 판매장 운영 및 소비자 고객 1천232명의 회원을 확보한 담양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녹색장터(대표 이성배)와 벼․마늘․양파 등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707㏊, 연간 1만2천820톤 취급,매출액 41억원을 달성한 무안 등대유기영농조합법인(대표 강제석)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그동안 친환경농업대상은 생명식품생산 1차 5개년계획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내년부터는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에 중점을 둬 친환경농산물 가공분야와 축산분야까지 확대해 시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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