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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이동 구청장실’ 17개동 완주 목전

상반기 중 백운1동 등 남은 3개동 마무리...관내 전체 돌며 주민과 활발한 현장 소통
등록날짜 [ 2025년03월12일 10시50분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현장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 구청장실이 올해 상반기 중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방문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동 구청장실은 남구종합청사 안에 단체장의 집무 공간으로 마련한 구청장실에 대한 접근성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친밀행정을 펼치기 위해 도입한 혁신 정책의 하나이다. 
 
소통을 강조하는 김병내 구청장의 구정 운영 의지가 담긴 것으로, 구청장실 방문이 까다롭거나 불편하게 느끼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평균 1~2개월에 한번씩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동 구청장실의 문을 활짝 개방하고 있으며, 김병내 구청장은 꾸준히 동 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해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올해 이동 구청장실의 첫 방문지는 오는 14일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이다. 관내 15번째 순회 지역에 해당한다. 
 
또 오는 5월과 6월 중에는 백운2동과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찾아 이곳 주민들과 각종 사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이동 구청장실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1~2개월마다 각 동네를 방문하면서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3년여 만에 모두 끝마치는 셈이다. 
 
남구는 그동안 이동 구청장실을 통해 수많은 현장 민원을 해결해 왔다. 
 
특히 민원 접수와 함께 곧바로 해당 부서에서 처리 방안을 검토한 뒤 해당 결과를 주민들에게 즉각 알리고, 처리 기간에 따라 단기와 중기, 장기 사업으로 관리하면서 주민 불편 해소 및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관내 14개동 주민이 지난 2년 8개월간 건의한 현장 민원은 총 181건으로 파악된다. 주민들의 고충이 담긴 민원 118건은 이미 완료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민원 37건은 단‧중‧장기 계획에 따라 해결에 나서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철거 등 관련 법에 따라 해결할 수 없는 민원 26건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구청장이 1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퇴근하면서 주민 1,831명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면서 “열린 행정으로 주민과의 소통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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