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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토) 무각사에서는 기축년을 마무리하는 재활용장터 ‘보물섬’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집안에서 잠자던 물건들을 이웃과 교환‧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19번째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
무각사는 지난 3월 28일 재활용장터 ‘보물섬’의 개장식을 시작으로 연중 행사에 들어갔었다.
무각사 대웅전 모습 자료제공 무각사 홈페이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재활용장터 ‘보물섬’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무각사에서 펼쳐졌다.
그 동안 무각사 재활용장터에는 서구청, 서구녹색어머니회, 서구미용사협회, 서구새마을협의회, 서구재향군인회 그리고 주부민원모니터 등 20여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안에서 잠자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물건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지금까지 적립된 기부금만 540만원으로 이 날 무각사는 서구 청소년지역아동센터 인디고 아이들과 다문화가족 그리고 저소득 주민 등 4개 단체 37명에게 54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무각사 재활용장터는 내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게 된다.
재활용장터에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판매물품을 가지고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물품은 도서, 의류, 신발, 가방에서부터 가전․주방․아동용품 등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이나 판매가능한 중고품 그리고 개인 창작품이면 무엇이나 가능하다.
이 날 재활용장터를 찾은 치평동 백설(37세, 주부)씨는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쓰던 물건도 재활용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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