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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CCTV관제센터, 연속 방화 의심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

‘연쇄 차량 방화’ 광주시CCTV관제센터가 잡았다...실종 치매노인 찾기 등 24시간 시민 안전 지킴이 톡톡
등록날짜 [ 2025년08월22일 08시41분 ]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한밤중 연쇄 차량방화 사건을 실시간 관제를 통해 포착하고,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일 한밤중 연이어 일어난 차량방화를 실시간 관제를 통해 용의자를 찾아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21일 밝혔다. 
 
사건은 20일 밤 10시50분께 백운동 주택가 골목에서 시작됐다. 한적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갑작스럽게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티브이(CCTV)에 포착됐다. 관제센터 직원들은 즉시 이 영상이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로 의심된다고 판단, 경찰에 용의자 정보와 함께 신고했다.
 
하지만 용의자의 범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첫 번째 신고로부터 약 1시간 50분 후인 21일 밤 0시40분께 이번에는 양림파출소 인근에서 또 다른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관제센터는 즉시 112에 신고하는 동시에 현장 주변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총동원해 도주하는 40대 남성 용의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기 시작했다. 추적 끝에 21일 새벽 1시14분 충장로 한 버스정류장에 용의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었다. 2차 화재 신고로부터 불과 34분만의 일이었다.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4090개소 11800여대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365일 24시간 관제하면서 실종 치매노인 찾기는 물론 시민이 도로에 쓰러져 있을 경우 112에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한다.
 
김광수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관제하며 이번 방화범 용의자 검거에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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