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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1월 15일(금) 오후 2시, 전남대 사회대 교수회의실에서 이준규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주최한다.
“재외동포사회의 현안과 우리나라 재외동포정책”이라는 주제의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재외동포(디아스포라)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는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70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 연관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외교통상부 이준규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초청하여 실시되는 것이다.
구한말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시작된 한인들의 해외이주는 해방 이후에도 계속되어 2009년 현재 약 700만 명의 재외동포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별로 중국과 미국에 각기 약 200여만 명, 일본에 약 100만 명,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CIS 지역에 5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재외동포에 대하여 우리는 김영삼정부 들어서기까지 관심을 갖지 못하다가, 이후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설치, “재외동포재단” 설치가 이루어지고, 김대중정부에서는 “재외동포의 출입국 및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본격적으로 재외동포사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는 바로 우리나라의 국력이 신장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정부와 이명박정부에 들어서도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 국력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서 재외동포는 거주국에서 정치력 신장과 함께 주류사회로 진출을 늘려가고 있다.
정부는 재외동포에 대한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모국과 거주국과의 관계증진을 위한 동포사회의 전략적 기여확대와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모국과의 유대증진을 위한 국내 법적 제도적 기반강화, 한인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양을 위한 교육문화 교류확대 등을 중점 사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국과의 유대증진을 위하여 재외국민 선거제도 도입, 제한적 복수국적 허용 추진, 방문취업제 보완 등의 국내 법적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역별로 거주국의 정치체제와 소수민족정책, 거주국 재외동포사회의 형성과정 등을 고려하여 모국과의 교류를 지원하거나, 지위향상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제반지원, 민족교육의 강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 주제 강연을 한 이준규대사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마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 근무를 시작하였다. 이대사는 일본,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주뉴질랜드대사를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