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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수산식품산업 혁신에 예산 지원

1천52억원 규모 예산...가공‧유통‧수출‧바이오 연계로 구조 고도화·경쟁력 강화
등록날짜 [ 2026년03월09일 10시17분 ]
 전라남도는 가공·유통·수출·바이오를 연계한 수산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바이오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천5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가공부터 유통, 수출, 바이오까지 수산식품산업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출과 미래 산업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산가공 분야는 539억 원을 들여 가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수산식품 가공설비 개선과 시설 현대화에 179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과 수급 구조 안정을 위한 김 건조기 교체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위생·안전 설비 확충 49억 원, 산지가공시설 설비과 위생시설 개선 127억 원, 에너지 절감형 가공설비 도입 16억 원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유통·물류 분야는 226억 원을 들여 산지 중심의 유통 기반을 확충한다. 마른김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구축 45억 원, 호남권 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 조성 60억 원, 수산물 대형·중형 저온저장시설 확충 99억 원, 노후 수산시장과 위판장 시설 개선 14억 원을 통해 안정적 수급 관리와 유통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수산식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출·바이오·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국제마른김거래소와 연구개발(R&D) 시설, 냉동·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춘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준공 이후에는 수산식품 수출 거점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조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바이오·미래산업으로 확장하고, 천일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위생·저장 인프라 확충 108억 원, 창업·기업 육성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20억 원 등을 투입한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가공·유통·수출·바이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 어업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남 수산식품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으로 자리잡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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