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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전남–광주 농정부서 간담회’

광주·전남 ‘통합 농정’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농정 협력과제 논의
등록날짜 [ 2026년03월15일 10시11분 ]
- 농업·유통·축산·식품‧김치산업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모색
- 각화농산물도매시장‧김치타운 고도화 ‘통합 전략사업’ 격상

 광주시와 전남도가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농정 분야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라남도와 함께 13일 광주김치타운 발효식품관 세미나실에서 ‘전남–광주 농정부서 간담회’를 열고, 통합 이후의 농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공동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양 지자체 농정분야 실무진들이 참석해 정책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은 통합 이전 단계에서의 정책 조율이다. 참석자들은 농업·축산·식품·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대응 과제를 선정했으며, 향후 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광주–전남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개최 ▲김치산업 통합지원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광주·전남 농업인단체 통합 지원 방안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기준 협의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 ▲광주김치타운 기능 고도화 ▲동물보호·복지 통합지원 협력 등이 제시됐다. 
 
특히 광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과 광주김치타운 기능 고도화 사업은 양 지역 농산물 유통망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로 꼽혔다. 양 시·도는 이를 통합특별시 차원의 전략사업으로 격상시켜 공동 재정 투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와 전남도는 생활·경제·농업이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 생활권”이라며 “단순한 협력을 넘어 통합 행정 환경에 최적화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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