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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착한독서법’ 기반으로 ‘함께읽기’ 프로그램 운영

사피엔스 등 ‘벽돌책’부터 해외고전까지…5월부터 주제별 시민 주도 독서동아리 4개 과정
등록날짜 [ 2026년04월18일 08시57분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주민들의 독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착한독서법’을 기반으로 한 ‘함께읽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착한독서법’은 개인의 독서 성향을 분석해 책 선택부터 읽기 과정, 독후 활동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는 서구만의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읽을 책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독서 방법까지 지원해 누구나 쉽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함께읽기’ 프로그램은 착한독서법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혼자 읽기 어려운 도서를 함께 읽으며 독서 부담을 낮추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테마로 진행한다. 완독이 어려운 ‘사피엔스’나 ‘코스모스’ 등을 함께 읽는 ‘벽돌책 함께읽기’를 비롯해 청소년 문학을 성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청소년도서 함께읽기’가 마련된다.

또한 현대 한국 소설을 통해 사회적 담론을 나누는 ‘한국문학 함께읽기’와 톨스토이 등 해외 고전 작가 작품을 탐독하는 ‘해외고전 함께읽기’ 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도서관(062-350-4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책은 사람이 만들지만 사람은 책을 통해 성장하고 결국에는 책이 사람을 만든다”며 “착한독서법과 함께읽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없이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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