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공무직 단체와 정책협약을 맺고 교육공무직 임금의 호봉제 전환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6일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된 광주한마음교육포럼과 ‘교육공무직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교육공무직 임금 체계 현실화 등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측은 협약서를 통해 교육공무직의 저임금 구조를 탈피하고 직무의 가치에 걸맞은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위해 호봉제 전환 추진에 합의했다. 이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수용해 교육 현장의 필수 주체인 교육공무직원의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서에는 호봉제 전환 이외에도 교육청 내에 교육 공무직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교육공무직센터’를 운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표준 생활임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교육 분야 생활 임금 체계’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부 직종의 방학 중 무임금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동일 가치노동, 동일 임금 원칙에 따라 상시적 지속 업무의 365일 고용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공동의 협의기구를 구성해 단계적 도입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시도간 임금 형평성 유지 및 불이익 변경 금지 조항도 담았다. 특히 타 시도 교육청과의 임금 격차를 해소해 지역 간 형평성을 유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금 및 단체 협약 과정에서 기존에 누리던 권리나 처우가 후퇴하지 않도록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을 도입했다. 양 측은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정선 예비후보의 당선 직후 상시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해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교육공무직원의 고용 안정과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이 공교육 내실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