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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교육발전위원회, 교육통합 핵심의제 발굴 공청회

공청회 통해 16개 분과 48개 의제 마련...체험학습 안전 공공책임 체계 등
등록날짜 [ 2026년05월08일 08시09분 ]

광주시교육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시도민 의견수렴 기구인 ‘320교육발전위원회(이하 320위원회)’가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16개 분과별 핵심 의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320위원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시도민 320명이 참여하며 ▲미래혁신 ▲교육혁신 ▲학교교육 등 3개 소위원회 16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27일 열린 1차 공청회에서는 위원장과 분과대표를 공개 선출하고, 분과별 의제와 제안 사항을 마련했다. 이어 6일 열린 2차 공청회에서는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에 따른 16개 분과별 3대 핵심 의제 총 48개를 발표했다.
 
생태환경・안전교육 분과는 ▲체험학습 안전관리의 공공책임 체계 확립 ▲생태전환교육 제도화 및 지역특화 교육과정・실천형 평가 체계 구축 ▲청소년 기후시민 양성 및 정책참여 거버넌스 확립 등을 제안했다.
 
인성・생활・대안교육 분과는 ▲전남 유휴시설 사용 대안학교 설립 운영 ▲심리위기 학생을 위한 병원 시설 확충 ▲교사, 학부모 심리교육 상담 및 생활교육 역량 강화 등을 마련했다.
 
영유아교육 분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특례법(안) 제74조(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영유아교육 및 보육 지원 특례) 전면 폐지 및 학급당 지원 체계 도입 ▲제108조(가정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공급 특례) 수정 ▲제312조(외국인 자녀 전용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의 설치 등) 수정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분과별 의제를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하 통합준비단)에 전달하고, 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교육부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또 320교육발전위원회 운영이 종료되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게시판을 상시 개방해 참가위원들이 추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된 의견은 통합준비단에 전달해 향후 정책 논의에 활용한다.
 
박행모 320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마련한 핵심 의제가 교육행정 통합 실무협의체에서 실효성 있게 논의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이후 시도민을 위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광주·전남 교육통합은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시도민 모두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전환점”이라며 “320만 시도민의 뜻과 역량을 모아 통합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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