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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10월까지 5개월간 집중호우‧태풍‧불볕더위 등 대비...위험 징후 등 초기 단계부터 선제 대응
등록날짜 [ 2026년05월18일 13시00분 ]
 
광주 남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8일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부터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인명 피해 우려지역 관리체계를 3대 유형으로 개편하고, 위험 상황별 통제 기준 및 주민 대피 기준을 구체화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남구는 침수 우려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관내 8개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현장 운영반의 체계를 보완‧개편해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 발효시 재난안전 8개 부서와 8개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 통제 및 주민 대피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도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13개 재난 대응 실무반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긴급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폭염 대응도 한층 강화한다. 남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살수차 운영과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재난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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