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국힘은 석고대죄하고, 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당장 동참하라”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하 광주시당)은 2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을 향해 “5·18 조롱을 즉각 멈추고 광주시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며 당장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당은 계엄군 탱크를 연상시키는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만행에 전 국민이 분노할 때,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내일 스벅 들렀다 출근해야지’라는 댓글을 달며 도리어 조롱에 맞장구를 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판이 일자 슬그머니 글을 지우는 비겁한 행태까지 보였다고 비난하며, “이는 실수가 아니며, 군부독재 후예들의 반민주적 본능과 천박한 역사의식이 망언 댓글로 고스란히 튀어나온 결과일 뿐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송언석 원내대표가 5·18 기념식 불참 이유를 두고 “더러버서(더러워서)”라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서러워서”라며 말을 바꾼 추태를 두고, “‘바이든-날리든’ 사태를 연상케 하는 대국민 청력 시험이자 비겁한 변명이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로부터 “여기 올 자격 없다”는 준엄한 지적을 받은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채 차렷 자세로 일관하며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았다”고 성토했다.
광주시당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과거 국민의힘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2024년 총선 공약이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의 1번 공약이기도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저들은 약속을 전면 파기한 채 5·18을 모독하고 있다며, “이러니 진정성과 신뢰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반역사적 행태를 벌이면서 무슨 낯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뻔뻔하게 표를 달라고 하느냐”라며, “저들이 그동안 흘린 눈물은 오직 표 계산을 위한 ‘악어의 눈물’이었음이 증명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당은 “4·19 혁명,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자부심이자 국민 주권의 원동력”이라며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5·18 민주 이념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당당히 새겨질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