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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

“대한민국 최초ㆍ유일, 통합특별시 새 시대 시작됐다”...“시민주권정부·압도적 성장으로 통합 성공 이끌 것”
등록날짜 [ 2026년06월04일 10시35분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됐다.
 
민 후보는 이날 오후 당선 확정이 발표된 직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셨다.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어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특별시의 문 앞에 섰다.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면서 “이 새로운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지역이 주도하는 압도적 성장의 길을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또 “전남광주는 너무 오래 서러웠다. 사회적으로 차별당하고, 경제적으로 수탈당하고, 정치적으로는 피 흘렸다”며 “이 서러운 역사를 끝내고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특별시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며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전남의 에너지와 광주의 첨단 AI·문화 역량을 결합해 산업과 일자리를 늘리고, 시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성장의 결실이 모든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청년에게는 고향에서 꿈꿀 기회를, 아이 키우는 가정에는 든든한 돌봄을, 어르신께는 가까운 병원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겠다”며 “그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따르는 시민주권정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의 주인은 특별시민”이라며 “주권자 시민의 뜻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전남광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민 후보는 “이제 차별과 소외의 시절은 가고, 새로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시대가 시작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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