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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착한 기후밥상’ 본격 추진

영양교사·학부모 대상 저탄소 먹거리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록날짜 [ 2026년06월08일 10시05분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기후밥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가정을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아 저탄소 먹거리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급식과 가정 식탁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착한 기후밥상’은 영양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탄소중립 먹거리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기후환경 교육 및 실습 ▲기후위기시대 먹거리 교육 ▲저탄소 메뉴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광주 에너지파크 견학 등에 참여하며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관계를 이해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대상별 특성에 맞춘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양교사 과정에서는 저탄소 식재료 선택과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고 비건·저탄소 급식 메뉴를 개발·공유한다.

또한 각 학교에서 월 1회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학부모 과정에서는 저탄소 요리 실습과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가정 식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활동을 통해 가족 단위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의 배움이 자녀 교육으로 이어지는 생활 속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구는 오는 1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재직 영양교사 10여 명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6개 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구청 누리집의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sadxhhh@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명숙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착한 기후밥상 사업을 통해 학교 급식실과 가정 식탁에서 저탄소 생활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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