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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대하주택 전세입자 피해자들의 모임에서는 1월 25일 광주지역의 은행권 대표자들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문수대하주택 전세입자 한 피해자가 아이를 안고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현재 파악된 것 중 문수대하주택(문영수)이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은행은 총 17개이다.
피해자 대책위에서는 840세대 중 464세대를 파악하였고 이중 국민은행이 290개, 신한은행 13개, 정다운새마을금고 38개, 서석새마을금고 14개, 광주광역시축산업협동조합 19개, 나주축산업협동조합 17개, 남광주농협 17개, 서창농협 6개, 송정농협 24개, 전남낙농업협동조합 11개, 하남농협 7개 등이다.
대책위가 보낸 면담요청 공문에는 대출금납입지연금 정리 안내장 발송으로 세입자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경매까지 진행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세입자들에게 연체이자의 부담까지 생긴다며 은행과의 대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세입자들은 은행이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내용 등 정보가 차단되어 더욱 불안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세입자의 현재 입장을 고려하여 최소한 경매시까지 연체이자를 적용하기보다는 현재 이자를 적용해줄 것을 요구할 전망이다.
<면담요청 전문 내용 일부>
1. 귀 금융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문수대하주택 피해자들 모임(약칭 문전모)’은 지난 2009년 12월 구성된 세입자들의 모임입니다. 매입임대사업자로부터 분양전환 안내문을 받고 나서 세입자의 피해가 우려되어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 그리고 임대주택법의 개정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3. 지난 1월 초부터 은행으로부터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금 납입지연금 정리안내장’이 발송되어 세입자들이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매입임대사업주에 대한 대출정보, 이자납입상황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출금 이자납입이 지연된다면 경매처분이 될 수 있고 세입자에게는 커다란 피해가 예상됩니다.
4. 위의 상황에 대해 피해대책을 논의하고자 절박한 마음으로 대표자 면담요청을 합니다. 면담일정을 잡아서 연락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시 민철수 대외협력위원장(010-5055-6052)에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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