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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교육지원청, 지역과 대학 연계한 ‘갯벌탐사 프로젝트’ 운영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대상...갯벌습지보호구역 체험 통해 습지 가치 이해와 생태감수성 함양
등록날짜 [ 2026년07월07일 06시42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 갯벌탐사 프로젝트’가 7월 6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2학급 14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의 소중한 자연생태자원인 갯벌을 직접 살펴보며 습지의 가치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의미를 체험 중심으로 익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일 4차시로 진행됐다. 회차에 따라 톱머리해수욕장 갯벌 체험장과 국립목포대학교 공동실험실습실을 오가며, 학생들은 갯벌 생물과 염생습지를 관찰했으며, 저어새 모형 또는 조개 보석함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어 전자 방출형 전자현미경(FE-SEM)을 활용한 깃털 실험과 미세구조 관찰까지 경험하며 체험과 탐구를 연계한 배움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한 협력형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국립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와 대학생 등이 운영에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갯벌에 생각보다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자연을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을 아끼는 행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갯벌탐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우리 지역의 생태자원을 몸소 접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 대학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안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교급에 맞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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