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8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교육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제일고 총동창회·학교장 “배재고 학생들 새 출발 기회달라” 입장문 발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에 선처 의견 제시...사태 방조 지도자 등 책임, 국가기념일 폄훼 처벌법 요구
등록날짜 [ 2026년07월08일 09시56분 ]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와 학교장이 서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선처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홍경표 회장은 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참된 의미와 스포츠맨십의 본질을 되살려, 배재고 학생들을 넓은 관용으로 품어 안고자 한다”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학생들의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기는 일은 우리가 바라는 길이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스포츠의 역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겨온 명문 배재고 역시 이번 사태를 뼈를 깎는 성찰의 기회로 삼아 명예를 회복하고 품격을 단단히 다지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총동창회는 ▲무분별하게 노출된 사회적 혐오 문화를 근절할 것 ▲사태를 방조하고 관여한 지도자와 학교, 교육청은 책임질 것 ▲학생 스스로 책임의 무게를 깨닫게 해 재발 방지의 거울로 삼을 것 ▲법정 국가기념일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혐오행위에 대해서는 반국가행위 처벌법을 신설해 강력히 규제할 것 등 4가지 과제를 요구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을 향해 “상처 입은 우리가 먼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용의 손길을 내밀어 갈등과 분열로 병들어가는 우리 사회에 의연하고 성숙한 ‘바른길’이 무엇인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 삶을 다짐한 학생들이 관계 당국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제일고 이규연 교장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등학교 야구 경기장은 치열한 승부의 장이지만 동시에 교육의 장이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어른들이 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제일고를 찾아와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배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 분들께서는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일상에 빠르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분들은 어제의 용서와 화해의 모습을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이조이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 물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양·순천·여수 교육공동체, 정책포럼 개최 (2026-07-08 10:07:31)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 물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2026-07-08 09:50:04)
나주시, ‘나주 영산강의 누정...
[기획] 어르신의 오늘이 행복한...
이낙연, 지반붕괴’ 신안비치아...
완도군, 일본 ‘오오타유지’ ...
전남, 2016년 국비 확보 총력 ...
강진군, 비자나무 당산제
관악구, 청년층과 1인 가구 대...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