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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통합특별시 서구, '평화열차’ 운행

다음 달 8월 14일에 광복 기념 파주 임진강역까지 평화·통일 염원 열차 운행...DMZ 현장 체험 및 평화 공감대 형성
등록날짜 [ 2026년07월16일 10시52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시민들과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마련했다.

서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과 광복절(8.15)을 맞아 8월14일 ‘2026 착한서구 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열차는 ‘마음의 철조망을 걷어내는 서구민 버킷리스트’를 콘셉트로 전남광주 송정역에서 파주 임진강역까지 운행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DMZ)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주요 안보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컬러링 아트월을 완성하는 ‘함께 그린 평화’와 평화열차 참여 소감을 우편엽서에 적어 1년 뒤 받아보는 ‘보딩패스 우편엽서 보내기’ 등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추모 행사와 메시지 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일 특강, 창작 뮤지컬 ‘화해로 뮤지컬’,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 ‘하나로 유퀴즈’ 등 남북 교류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16일부터 서구민 또는 서구 연고자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5천원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서구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평화는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평화열차가 분단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시민의 삶 속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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