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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에 “시민들 참여” 당부

오는 20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사이렌과 함께 20분 간 전국 동시 진행
등록날짜 [ 2026년08월18일 11시24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남광주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대피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사이렌이 1분간 울리고,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이동하면 된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다음 포털 검색을 이용하거나 ‘안전디딤돌’, 네이버·카카오·티맵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대피소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통제가 해제된다. 훈련은 오후 2시20분 경보 해제로 종료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백화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율적인 참여훈련이 실시된다. 시설 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훈련상황을 알리고, 종사자와 이용객은 건물 지하공간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훈련에 앞서 민방위 대피소와 경보시설을 점검하고, 대피로와 대피소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8월 폭염에 대비해 식수 준비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노인·장애인 등 대피가 어려운 시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지하철·항공기·선박·병원 등은 정상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객은 운행 중 안내방송을 통해 훈련상황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인 만큼 하나의 안전공동체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와 비상시 행동요령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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