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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국산 배추 논란’에 식품안전관리 선제 대응

관내 김치 제조업소 5개소 점검 결과 중국산 배추 사용 없어...국립농관원과 원산지 단속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등록날짜 [ 2026년08월29일 10시15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최근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1군 발암물질)’ 사용 관련 보도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김치 제조업소의 원료 사용 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원산지 관리와 음식점 안내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심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김치 제조·가공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관내 김치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배추 원료 사용 현황을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에서 중국산 배추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향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하는 등 원산지 표시와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식품위생알리미 등 다양한 안내 채널을 활용해 최근 중국산 김치 관련 정보와 식품안전 수칙 등을 알리고 영업주들이 원재료와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식품 제공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중국산 김치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가 수입될 때마다 통관 단계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도 제조업소별로 검사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중국산 배추 관련 보도로 시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만큼 확인되지 않은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점검도 철저히 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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