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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7회 강항의 날 기념식 개최

일본을 깨우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연구와 『간양록』 국가 보물 지정 시급!
등록날짜 [ 2026년09월20일 23시10분 ]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대회장 김춘진)에서는 2026년 09월 20일(일) 11시에 강항의 날 기념식을 내산서원 유물전시관 광장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이 10시 50분에 개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를 대신해 유영직 유영직 관광체육복지국장이 유성원 문화예술과장과 함께 식전에 내산서원 기념식장을 들러 휴일로 인한 여러 사정을 관계자에게 전했다. 
 
곧바로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강항 기도문 낭독(김소담), 상사한 시낭송(김소담), 간양록 춤사위(전소연) 등이 강항의 절의정신을 담아 장엄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다만 최종수 성균관장의 추모사와 사토 신치로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장의 인사 말씀은 시간상 생략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국민의례에서 눈길은 끈건 <순국선열과 강항선생을 비롯한 임진·정유전쟁으로 인해 먼저 가신 의병들에 대한 묵념>의 순서였다. 2025년 강항의 날에 이어 2026년에는 내산서원에서 <세계유교유산공원 선언문>이 영광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견인하는 김성운 영광문화원장이 낭독해 천명(闡明)했다.
 
이날 김춘진 강항문화제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적국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왜국의 정치·군사·지리적 실정을 면밀히 살펴 조선 조정에 전한 『간양록(看羊錄)』은 오늘날까지도 나라를 향한 충절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께서는 무사(武士)들의 나라인 일본에 신유학과 유교 예법, 선비의 복식인 심의(深衣)를 전수하여, 후지와라 세이카(藤原惺窩) 등 당대 학자들을 교화하고 일본 사회를 ‘무(武)에서 문(文)’으로 전환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셨습니다. 일본 학계가 선생을 ‘일본 유교의 비조(鼻祖)’로 칭송하며 오늘날까지 깊이 기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오신 후에는 내산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선비의 도리를 다하셨으니, 선생의 삶은 곧 구국의 충절이자, 굴하지 않는 학문정신이며, 국경을 넘은 평화와 문화교류의 위대한 이정표입니다...”를 강조했다.
이개호 4선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역임)은 “수은 강항 선생께서는 정유재란의 포로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학문적 지조와 선비정신을 굳게 지키셨습니다. 나아가 일본에 유교를 전파하며 일본 유교의 비조로 추앙받는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셨습니다. 선

생의 삶은 단순한 인고의 세월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으로 국경을 초월한 큰 울림을 줍니다. 최근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 기조 속에서 한·일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뼈아픈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지만, 이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입니다...”를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한·일 관계의 개선을 암시하기도 했다.
 
장병국 영광군교육장과 김강헌 박원종 전남광주특별시의원도 축사를 통해 강항의 날 기념식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 보다 나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연구와 『간양록』 국가보물 지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소개를 생략했음에도 참석한 인사들의 면면이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최형주 강항문화제 추진위원장, 탁인석 운영위원장, 박준형 행사진행위원장을 비롯해 옥돌 산악회 홍영석 산행대장, 송용선 재무, 백정환 전 폴리텍대학교수, 오명하 인터넷전남협회장, 오종근 엔터테이먼트회장, 이현채.광주권역 문화원장, 정범석 전, 광주남구의회의장(3선), 김옥수 광주 서구의회의원(4선), 김소정, 이강욱, 박종만, 김방순, 문연남, 한정자, 김정희, 김영석, 김영희, 문미란, 문애란, 신옥비, 김용갑,

이예성, 오승희, 유영식, 조정애, 심동남.신창화, 강진주,김영옥, 박형택, 최보경, 김현숙 유광종, 남연님, 김형순, 김기호, 전소연, 박영숙2, 정성헌, 강성희, 송미경, 김정원, 김필수, 김성대, 이도영, 리정훈, 유재관, 박영숙1, 김용진, 정두진, 김혁, 이철풍, 정상윤, 박세남, 박래흥, 나천주, 김영창, 조숙형, 강삼재, 박상률, 오정수, 최재금, 강춘예, 나천주. 김영창. 조숙형 등 광주문인협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장우권 전남대 명예교수(전 전남대학교 도서관장), 서봉 방성춘 명인, 김성대 서울일보 호남본부장, 강창우 일등뉴스 대표, 최명수 변호사, 홍기대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정찬구 히딩크호텔회장, 강복규 진주강씨 장학회장, 강대식 보존회 상임고문, 정연호 전 광주공단 대표, 강신자 광주다협회장, 강두원 전 광주북부경찰서장직대, 강명보 광주 북구문화원장, 강성섭 전 코리아나호텔 지배인, 강석훈 건축사, 강일복, 강성문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총무, 강성복 전, 전국 이사짐 센터 중앙회장, 송은숙 강항문화교류예술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식후 행사로 계속해 무대가 이어졌다. 김영석 선비와 나정임 여사의 수은강항선생에 대한 시낭송의 시간이었다. 휘날레로 선비춤이 손뵀다. 이수인이 이끄는 수엔터테인먼트의 공연은 개량되어 내려온 선비한복에 걸맞게 춤꾼들의 자태와 신발까지 조화로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의 일치를 보는 듯 했다.
 
강항의 날 기념식에 맞춤식 공연과 7회째를 맞는 기념식은 참석 인사의 호평 속에 “수은강항선생을 애국지사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한 관계자는 의견을 내놔 주변에 공감대와 귀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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