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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일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국제겨울학교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학의 양방향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본 고쿠시칸대학, 고베대학, 도시샤대학 등 3개 대학에서 4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한국어수업과 함께 남도음식 만들기, 태권도, 풍물놀이 배우기 등 남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5․18묘역, 재래시장,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우리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남대학교가 자체 제작한 한국어교재가 제공된다.
이 교재는 일본 대학생들의 눈높이를 겨냥한 맞춤형 교재로 기본적인 한국어 학습에 관한 내용과 한국문화체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학생 9명이 도우미로 참여하고 23명이 일본 대학생들과 2대1 친구관계를 맺고 학습활동을 돕기로 했으며, 일본 대학생들은 국제겨울학교 수료 후 소속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는 올 여름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과 미국, 캐나다 및 유럽지역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 국제학교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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