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박물관의 명칭이 시립박물관과 3월에 개관예정인 원주한지박물관 및 강원감영의 운영이 통합되면서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지난 2월5일 변경하였다.

이는 전시관련 시설 통합운영 계획에 따라 기존의 원주시립박물관은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도시역사 연구중심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한지박물관은 원주한지의 역사와 발전된 미래를 보여주는 한지 전문박물관으로,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역사체험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사 연구 및 사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역사․문화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주 시립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