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교육과 초등학교 교육의 다른 점을 이해시키고 자녀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10일 오전 죽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연수는 초등학교 가입학식을 마친 학부모 가운데 첫째아이를 입학시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홍보를 거쳐 2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허만화 교육과장은 자녀가 곧 겪게 될 초등학교 생활이 지금까지의 유치원 생활과 어떻게 다른지 오늘 연수를 통하여 이해하고, 입학 초기에는 유치원에서보다 힘들어 할 수 있으니 초등학교 생활과 부드럽게 연계될 수 있는 학부모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죽림초 제진호 교장은 관내 초등학교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담임과 학부모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하면서 학교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부모의 역할’ 연수에서 박람숙(원평초)교사는 아이와 함께 아이가 다닐 학교를 자연스럽게 들러보면서 학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를 권하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정리정돈하기, 자기 생각 표현하기, 대변 규칙적으로 보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 늘리기, 식사예절 지키기, 자기관리능력 갖추기 등 학급 내의 자율적인 활동과 규칙에 의한 기본생활 습관 형성을 의도하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부드럽게 연계할 수 있는 자세한 안내를 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영(죽림초)교사는 1학년 아이의 독서지도, 연필 바르게 잡기, 학습 기초 훈련 등 1학년 입문기 단계의 학습 내용을 자신의 교직 경험과 '공부의 신‘ TV 드라마를 관련시켜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히 하도록 가르치기를 역설하여 참가자의 큰 공감을 얻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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