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지난 9일 통영보호관찰소 3층 강당에서 무직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복학주선 및 직업훈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중 약 38%가 무직자로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비슷한 처지의 교우들과 어울리며 PC방 출입, 유흥업소 아르바이트 등으로 서서히 유해환경에 노출되면서 다시 비행을 반복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고, 또한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 복학이나 취업을 하려고 해도 절차나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통영교육청 김진석 장학사,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 기획총괄팀 김봉주 담당자,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배재윤 부장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을 초청하여 복학절차 및 복학생의 적응교육 지도사례, 직업훈련과정 및 훈련기관 소개,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입교 절차 및 교육과정 등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통영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학을 하는 대상자들은 복학한 학교 담임선생 등 학교관계자를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한 대상자들은 직장에 현지방문을 하여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보호관찰처우 프로그램을 개발,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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