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17일 김한겸 거제시장과 홍원기 한화호텔&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의 관광지 조성사업은 2010년 완공을 앞둔 거가대교 개통 시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거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화호텔&리조트(주)는 2013년까지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일원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해양 휴양형 리조트 건설에 총 2,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주요시설은 호텔 및 콘도(500실), 해양레저시설, 워터파크, 스파, 컨벤션, 전망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한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남해안시대를 선도하는 관광메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국내 굴지의 리조트 건설업체인 한화호텔&리조트(주)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짐으로써 현재 일운면 소동리 일원에 시공 중인 대명콘도와 함께 거제시의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은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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