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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가 오는 3월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5․18 민주화유공자 등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에게 생활쓰레기 수거봉투를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구가 지난 2008년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최초로 제정한『광주광역시 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며 금년 3월부터 연중 1인당 매월 50ℓ용량의 생활쓰레기 수거봉투를 지급할 방침이다.
현재 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보훈대상자는 1,66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지원 예산 규모는 연간 3,7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청은 2월말까지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65세이상 보훈 대상자 명단을 제공 받아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남구의 이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시책은 광주․전남권에서는 처음 시도한 모범적인 사업이며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으로서 타 자치단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영예로운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곧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광주남구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구지회 등 국가보훈단체 9곳에 매년 6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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