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이하‘교육복지사업’) 학교인 경남 통영여중(교장 이장우)은 춘계방학을 맞아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지난 27일 향토 탐방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하여 바르게 아는 기회와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산도 제승당 참배, 거북선 관람을 비롯하여 세병관, 향토역사관, 미술관 관람과 케이블카 탑승체험을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
아침 이른 시각에 여객선을 이용하여 한산도의 제승당을 방문하여 분향의 기회를 가진 학생들은 이충무공의 무한한 애국, 애민정신에 절로 머리가 숙여졌으며 거북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우리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했다.
오후 일정으로 세병관과 향토역사관, 전혁림 미술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내 고장 통영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특히 통영지역 학교의 대부분의 교가가 윤이상 작곡에 유치환 작사이며, 이는 ‘모차르트의 곡에 바이런의 시’로 만든 것에 비견한다는 말을 듣고는 마냥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통영의 명물인 케이블카 탑승으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2학년 박모양은 “통영에 살면서 시골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내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장모교사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우리고장의 문화제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듣고 그 가치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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