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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9일 10시 30분 봉선동 남양휴튼 1차 아파트에서 “생생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황일봉 남구청장이 직접 고안한 ‘생생하우스’ 시스템은 종량제봉투를 없애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무게로 달아 각각의 포인트를 쌓게 하고 서로 상계해 주민의 쓰레기 부담금을 줄여준다는 것.
남양휴튼 생생하우스는 57㎡ 공간에 생활쓰레기압축기, 음식물감용기, 재활용품수거기, 폐기물통계 네트워크시스템, 에너지 원격시스템 등 주요시설과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등)와 폐기물 저감량 원격시스템도 개발하여 갖췄다.
남구의 공동주택 생생하우스 시범 운영은 환경부가 발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은,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2011년 10개 지자체에 시범 실시하고 2012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스템은 남구가 이미 2009년 3월부터 연구․개발하여 생생하우스에 시범운영 중에 있는 시스템.
구는 공동주택생생하우스 운영을 통해 2011년 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지역 선정 및 사업비를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생하우스는 ‘녹색성장’이란 국가정책에 포커스를 맞춘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1995년 도입된 부피 중심의 쓰레기 종량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생생하우스 시범운영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녹색일자리 창출 등 쓰레기종량제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생생하우스’의 편리성, 경제성, 쓰레기 감량 효과 등을 명확히 분석한 후 이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확산․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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