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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보면 원치 않아도 앞사람이 뿜어대는 매캐한 담배 연기에 휩싸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간접흡연은 직접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건강에 더 나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담배연기 없는 효사랑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4월부터 봉선2동 지역을 ‘금연․그린건강 시범지구’로 지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금연 시범지구로 지정된 봉선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814명중 691명(84.9%)이 금연지구 지정에 찬성하였으며, 반대 58명(7.1%), 65명(8.0%)은 무응답으로 나타났다.
이번 금연시범지구 운영은 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응하며 늘어나는 흡연율을 낮추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레」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정비를 마치고 봉선2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설명회를 갖는 등 금연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선2동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주민의식과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8400여 세대, 2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학교 및 공공시설과 아파트 집단거주 등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연실천 환경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건강도시 남구를 만들겠다.”다며 “이제는 금연을 실천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3월 30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금연․그린건강 시범지구’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남구청 보건행정과 건강도시조성팀(☎650-7680)
【봉선2동 현황】
○ 인 구 수 : 28,218명(8,404세대)
○ 면 적 : 1.8㎢
○ 주요가로 : 20개노선 8,99km
○ 주요시설
- 공공시설 : 4개소(남구청, 문예회관, 봉선2동, 남부경찰서)
- 학 교 : 7개교 7,399명(초3, 중2, 고2)
- 아 파 트 : 17개소
- 유통업체 : 3개소
- 의약시설 : 36개소(의원 18, 약국 18)
- 위생업소 : 242개소
- 학 원 : 44개소
- 사회복지시설 : 6개소
- 담배판매업소 : 28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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