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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한정된 예산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과의 연계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펼쳐가고 있는 나눔과 배려행정이 ‘교육나눔’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구는 오는 18일 광주학원연합회 보습분과회(회장 박호순)와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전문적인 학원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번 교육나눔사업에는 광주학원연합회에 가입된 65개 학원이 참여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자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의 초․중학생 자녀 중 학업에 열의가 있는 130명을 선정해 우선 실시하고 향후 차상위계층 등으로 대상과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1년간이며 수강료는 학원에서 전액 부담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5천6백여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북구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지속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등과의 멘토링 및 후원자 결연을 통한 사후관리 방안 등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송 구청장은 “작은 나눔 하나가 행복한 이웃사랑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눔과 배려가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 9월 “빈곤 대물림, 더 이상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서비스연계팀’을 신설하여 지난해 말까지 각종 후원 및 결연사업을 통해 21억 7천여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모금해 관내 1,500여개 복지단체와 생활이 어려운 14,000여 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