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인 고군산군도내 신시도에 200척 규모의 리조트형 마리나항이 건설될 계획.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에 따르면, 지난 1월 국토해양부에서 지정 고시한 고군산 마리나항을 새만금 해양레포츠의 거점이자 환황해 국제해양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부지 200,000㎡에 해상 100척, 육상 100척, 총 200척의 선박 계류 시설과 주차장,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을 도입하여 리조트형 마리나항으로 조성한다.
고군산 마리나항 조성사업은 지경부에서 지원하는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동북아를 대표하는 리조트형 마리나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 구상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금년 8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고군산 마리나항 개발 부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새만금 방조제 33㎞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만금 방조제 관광도로가 개통되고 2013년 고군산 연결도로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최고의 마리나항으로 성장할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의 도시인 새만금 명품복합도시와 호텔, 콘도, 갯벌체험장 등이 계획되어 있는 고군산군도 개발과 연계하여 추진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마리나항 개발을 통해 해양레저문화의 대중화를 실현시키고 나아가 마리나항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마리나항 조성에 관한 법률을 2009년에 제정하고, 금년 말까지 국가주도로 개발할 시범 마리나항을 선정할 계획에 있다.
한편, 마리나는 라틴어의 “해변의 산책길”이라는 뜻을 가진 ‘Marinate'에서 유래되었으며, 마리나항은 요트․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선박을 위한 계류시설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레저시설로, 현재 국내에서 운영중이거나 조성중인 마리나항은 16개소이다.
새만금 관계자는 “고군산 마리나항 개발 구상을 위한 용역을 마치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고군산 마리나항을 국가 주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계획이며, 새만금을 해양레포츠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