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설계,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주식회사 디섹(대표이사 곽두희)은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27일 한국농아인협회 거제지부 회원과 가족을 초청해 부산 사직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개막전을 관람했다.
이날 초청된 이들은 디섹(DSEC) 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 부산 사직 야구장을 찾아 야구경기를 실제로 관람했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해도 신문지 응원과 봉다리 응원, 파도타기 응원을 따라 해 가며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온 몸으로 체험했다.
사회봉사단원들은 농아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수화를 배우는 등 행사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보였다. 농아인협회 사회복지사 김희자씨는 “이들에게 오늘이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이라며 “앞으로 두고두고 야구장 얘기를 꺼내며 회자될 것” 이라고 고마움을 대신 전했다.
2008년 300여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디섹 사회봉사단은 현재 500여명의 단원으로, 물질적 지원 뿐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아 왔다.
특히 전 임직원들이 지역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안가, 공공장소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 사회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소외된 어린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 디섹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및 공익사업을 위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도 이 금액 만큼 1대1로 매칭해 후원금을 출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말함)란 제도를 도입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2년 대우조선해양이 설립한 주식회사 디섹은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해외 조선업체에 선박 설계, 자재 공급, 각종 품질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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