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환선굴 모노레일 설치를 마치고, 4월 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환선굴 입구까지 이어지는 많은 계단과 경사로 인해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승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402미터 구간에 40인승 모노레일카 2대가 다닐 수 있는 복선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환선굴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민간투자기관인 한국모노레일에서 8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5월 착공하였다.
모노레일은 환선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지상에서 8미터 높이에 설치되어 모노레일을 탄 관광객들은 덤으로 주변의 수려한 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08년 인근의 대금굴을 개장하면서 동굴관광에 모노레일을 도입하였다. 대금굴에 이어 환선굴까지 모노레일로 관람이 가능해지면서 노약자나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관람객은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오는 12일까지 모노레일을 시범 운영하고, 안전검사를 완료한 후 4월 중순경 정식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