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통영을 빛낸 문화예술인을 엽서에 담아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홍보용으로 증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에서는 나전칠기의 명장 일사 김봉룡(1902~1994), 한국 연극계의 거장 동랑유치진(1905~1974), 깃발의 시인 청마유치환(1908~1967), 통영 최초의 서양화가 김용주(1910~1959), 20세기 세계 음악사의 거성 윤이상(1917~1995), 한국 창작 음악의 활화산 정윤주(1918~1997), 언어의 마술사 꽃신의 작가 김용익(1920~1995), 봉선화의 시인 초정 김상옥(1920~2004), 꽃의 시인 대여 김춘수(1922~2004)등 아홉 명의 통영을 빛낸 문화예술인과 1945년 용화사 앞 연못가에서 찍은 통영문화협회회원 사진 1매를 포함한 10매(1셋트)의 엽서를 5천 셋트를 제작했다.
통영시는 선정된 예술인이외도 통영을 빛낸 문화예술인들이 많지만 우선 작고한 문인들을 대상으로 엽서를 제작했으며, 향후 더 많은 문인들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고향은 예술가를 키우고 예술가는 작품으로 고향에 보답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통영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통영의 예술인들을 알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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