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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성동조선,위킹맘데이 행사 개최

“슈퍼맘 아닌 해피맘 될 터”
등록날짜 [ 2010년04월18일 16시41분 ]


경남 통영의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17일 ‘워킹맘데이’행사를 회사내 VIP 레스토랑에서 개최했다.

워킹맘데이는 성동조선해양에서 재직 중이면서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는 여사우들이 모여 고충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나누고 바꿔가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조선해양에 근무하면서 성동조선해양이 첫 선박 인도를 시작했던 시점인 2007년 이후에 때어난 ‘성동둥이’를 낳아 기르며 현재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사우들과 자녀들을 참여했으며, 아기들은 5개월부터 34개월까지 서로 다른 연령과 성별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엄마들도 직급부터 하는 일에서 천차만별인데, 구매부, 인사팀, 회계팀, 생산본부, 건설부, 협력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여성의 파워를 과시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에서는 일하는 직원으로 집에서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시간적 제약 때문에 아기와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가 힘든 워킹맘들을 위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건강한 아기체조’등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직원은 “직장에서의 커리어우먼 역할과 엄마로서의 역할 모두 거뜬히 해내야 한다는 슈퍼맘 증후군에 시달렸는데 같은 처지의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니 아이나 회사에 느끼던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슈퍼맘이 아닌 해피맘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에 재직 중인 직원들의 작년(2009년) 출산건수는 총 294건으로 통영시의 작년 출산건수인 1,492건의 약20%에 육박하는 수치를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를 다니며 결혼한 숫자만 400건이나 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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