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1300호 기념조형물 선정,5월 착공
'발해1300호'기념조형물은 1997년 12월 31일 발해건국 1300주년을 맞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항하여 24일 간 동해를 항해하다 1998년 1월 24일 일본 오기섬 접안과정에서 폭풍우를 만나 사망한 통영 출신 장철수 대장 외 3인의 넋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호연지기를 심어주기 위해 전국에 현상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정동명씨의 '침묵의 영웅'은 ‘발해1300호’ 학술뗏목탐사대를 상징하는 돛대 형상과 저 넓은 바다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장철수 대장 외 3인의 모습을 너울거리는 파도와 함께 표현함으로써 순간 포착의 미를 더했다.
또, 양쪽으로 뻗은 돛대 형상에서 개개인의 이상과 꿈은 다르지만 저 푸른 바다를 향해 끝없이 나아가고 싶은 욕망과 꿈은 일치함을 보여주고, 현대적인 조형성과 공간감, 동적인 선율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당선작가에게는 설계권과 시공권이 부여 되며, 본 작품은 2억 원의 예산으로 5월 초순경 착공하여 약 100일 간의 시공 기간을 거쳐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264-9번지(일운마을 복바위 부근 바닷가)에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