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판도 아닌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친구 세명과 함께 인조스케이트장을 찾은 김 은채(11세, 중구 태평동) 어린이는 처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러 왔다고.
대전 중구 서대전시민공원에 조성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이 색다른 스포츠시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링크를(34.8m×19.8m) 자랑하는 인조스케이트장은 특수 플라스틱 패널로 제작돼 얼음 없이 일년 내내 스케이트를 탈수 있고, 이용료도(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 저렴해 언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공원에는 황톳길 등 체육시설과 인근에 백화점, 쇼핑센터가 있어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동안 어른들은 쇼핑과 함께 건강관리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웰빙시대인 만큼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화동 국민체육센터건립 공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8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