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의 귀중한 문화적이고 정신적인 유산인 효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흐뭇한 행사가 과천에서 펼쳐진다. 오는 29일 과천 서울랜드 등지에서 열리는 제2회 입지 효 문화축제다.
한국효문화센터와 과천문화원 등 과천 관내 8개 예술문화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최사립 효자정문에서 최사립의 효행을 추모하는 입지추모제를 시작으로 서울랜드에서 전통의 효와 오늘날 청소년의 효행에 대해 한시도 지어보고 시조도 읊어보는 ‘풍류로 즐기는 효와 한시’ 등 9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랜드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효와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고 사진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상으로부터 이어 받은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
효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과 실현 방침을 의논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매우 인상적이다. 주최측은 이번 효 문화 축제와 연계해 오는 9월 3일 과천국립과학관에서 ‘강지원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세대공감 사랑과 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효를 주제로 한 공연 ‘효 창작무대 공연’이 과천연극협회 한뫼국악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11월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년간 효 창작활동물 및 자료집 출판 기념회를 통한 효 문화 후원회 회원들과의 만남의 장이 오는 12월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과천문화원 최종수 원장은 “효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과천의 ‘최사립 효자각’ 이라는 효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효 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법과 표현으로 사랑과 효를 배우고 느끼고 실천하는 바람직한 효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