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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삭막하기만 했던 회색빛 도심가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이 설치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서초구가 꽃길을 조성한 곳은 반포로(예술의 전당~서울성모병원 2.5Km), 신반포로(이수교~강남고속버스터미널), 남부순환로(사당역~예술의 전당, 3Km), 방배로, 강남대로, 염곡사거리, 한남대교 남단 등 주요간선도로 7곳으로, 총 600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양재역사거리, 서초동 대법원앞, 반포대교 남단입구, 반포고속터미널 주변 가로녹지대, 한남대교 남단 5곳에 작약, 부용, 미니해바라기, 페츄니아 등 화려한 여름 꽃을 식재해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고 있으며, 이수교 총350M 구간에는 난간에 걸이화분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에게 회색빛 아스팔트가 아닌 다채로운 꽃빛을 선사할 예정.
서초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을 아름다운 꽃거리로 조성함으로써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한 볼거리로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G20정상회의를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아름다운 서울의 이미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