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등 전체상가 담은 전화번호부 발간 무료배부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상가번영회 결성을 통해 지역상권 알리기 등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임동지역 상가번영회(회장 임영길)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상가 전화번호부를 발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는 것.
이번 발간된 전화번호부는 임동 지역의 상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동네 구멍가게에서부터 기업체까지 지역 내 460여 전체 상가와 기업체를 총망라했다.
또 주요 관공서 및 동 주민자치센터, 산악회 안내 등을 비롯해 직종별․지구별 전화번호를 안내도와 함께 실었으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5000부를 발간해 무료 배부키로 했다.
임동상가번영회는 광주 경제의 중심지였던 임동의 옛 영화를 되찾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스스로 나서기 위해 2009년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네 전체 상인들이 모여 상가번영회를 결성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강진군 마량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송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 스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 가는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발굴 및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동상가번영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임동주민센터에서 상가번영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동 상가 전화번호부 출판에 따른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