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학업에 열심인 학생들이 잠시 짬을 내어 사회봉사에도 열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학생들은 대전 중구 목동에 소재한 대성중·고등학교와 충남여고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 41명과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성고등학교 ‘복지만두레팀’ 90여 명은 4인 1조로 봉사팀을 편성해 지난 2005년부터 매주 목요일 방과후 1시간씩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성중학교 샤프론봉사단 40명도 4인 1조로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남여고 학생 120여 명으로 구성된 ‘청운봉사팀‘과 학부모로 구성된 ’샤프론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동과 협약을 맺고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운봉사단은 입학시부터 2년 동안 한명의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어르신의 식성, 필요한 물품 등 생활상을 속속히 파악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이 이색적.
이모(여,78) 할머니는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먹을 것도 주고 청소도 해주는 등 필요한 부분을 챙겨주니 대견스럽고 너무 고맙다”며 “안보면 보고 싶고 떠날 때는 아쉬워 눈물을 글썽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지역은 좋은 교육환경과 면학분위기는 물론 지난 4월 대성고등학교가 자립형사립고로 지정되고 낙후됐던 지역이 재개발 되는 등 주변여건이 개선되면서 이곳으로 이사를 하는 주민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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