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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둔치 내 테니스장 철거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4월 남구청이 태화강 경관을 저해하는 테니스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나선지 3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남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산책을 즐기던 김모(여․30)씨는 “둔치 중간에 테니스장이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산책하는데도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렇게 꽃단지로 조성해 놓은 걸 보니 태화강의 풍광이 한층 더 눈에 들어오고 산책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다”고 기뻐했다.
남구청 정인두 녹지공원과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골칫거리였던 하천공간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어 보람이 크다”며 “계절별로 갖가지 꽃들이 피게 되면 태화강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