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도 절약하고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도 받으며 환경도 생각하는 '탄소포인트제'가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남 통영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실천하는 개인가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탄소포인제는 1단계로 2010년까지 가정과 상업부분의 개별계량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전력을 대상으로 하며, 2012년까지 수도, 가스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희망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월별 전기사용량을 입력하고 전력사용량을 확인받으면 포인트 점수에 따라 연1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포인트점수 산정방식은 전기기준사용량 대비 확인사용량에 대한 절감분을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고 감축된 이산화탄소 10g당 1포인트로 하며 인센티브는 1포인트당 3원으로 한다.
예를 들면 월300KW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10%인 30KW을 절약하면 연 15,264점의 포인트를 부여받아 45,8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며, 그 만큼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운영프로그램(http://www.cpoint.or.kr)으로 가입하거나 환경과(055-650-5412) 또는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입신청시 반드시 전기,수도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를 기재하여야 한다.
환경과 관계자는 "귀찮고 다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환경보호와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6월말 현재 통영시에서는 55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희망했으며, 12월말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고 인센티브 환산점수가 1만원 미만이더라도 참여자 모두에게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굿데이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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