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한,통영.고성)이 주최하고 통영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중소조선 전망과 향후 대책 설명회’가 경남 통영의 성동조선해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고성군수, 박헌규 통영부시장, 김윤근,강석주 도의원, 김만옥,이장근,이지연,천영기,이명 통영시의원과 박태훈 고성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조선소 대표자와 협력업체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조선소들에게 정부의 대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에 지식경제부 김성칠 자동차조선과장이 조선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칠 과장은 “최근 조선산업의 대외여건이 다소 회복되고 있으나, 유럽발 금융위기, 신조선협상 등으로 여전히 조선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특히 중소조선사들은 수주잔량 건조자금 부족, RG(Refund Guarantee : 선수금환급보증)발급 애로 등 유동성 약화 및 자구책 마련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에 따라 조선기자재 회사들도 최근 발주물량 감소, 납품단가인하 및 결제대금 지연으로 운영자금의 부족을 겪고 있어 유동성 부족으로 경영이 악화된 24개 중소조선사에 대해 채권단 주도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며, 정부에서도 채권주도로 회생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과감한 퇴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중소조선사는 회생을 위해서 금융권의 원활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대책으로 중소조선사 자금상황 밀착 점검 및 상시 신용위험평가 정례화, 경영정상화 MOU 체결 유도, 회생가능기업에 대해 선박제작금융, RG발급 등 유동성 지원 지속 추진,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의 사업전환 유도 및 정책자금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시간에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은 안정공단 내 전신주의 지중화, 공단내 폐기물처리장 폐쇄 또는 이전, 공단내 주차장 부족 심각, 국도77호선의 확포장 조기 시행, 공단 인근 수자원보호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성칠 과장은 “전신주 지중화나 주차장 문제는 설치보다 지자체가 떠 안아야 하는 유지보수관리비가 더 큰 문제이므로 국회에서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사안이며, 폐기물처리장 폐쇄는 업주만 동의한다면 공단관리기본계획을 수정하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수자원보호구역해제가 있었으나,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아 법률개정을 통해 해결하려고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데이뉴스 제공>
(왼쪽)유수언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이군현 국회의원,김성칠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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