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무용계를 대표하는 춤작가로 손꼽히는 이윤경(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교수)과 꼭 닮은 역량 있는 유망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한 제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솔로 부문에서 3위로 입상한 조아름이 그 주인공.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조아름은 전문 무용수가 다수였던 시니어 부문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21살 최연소로 입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아름과 이윤경 교수의 인연은 남다르다. 2007년 서울종합예술학교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전체대상을 받으며,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 조아름은 이윤경 교수의 수제자로 여성스러운 부드러움과 파워풀한 아우라를 동시에 녹여내는 이윤경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며 현대 무용계 샛별로 손꼽혀 왔다.
이번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 참가한 자유작 ‘그리움-愛에게’도 이교수의 안무작으로 사랑의 애달픈 여성의 감정으로 유려한 춤사위로 그대도 옮겨놨다. 조아름의 연기를 본 무용계 중진들이 닮은 외모와 춤 스타일로 ‘리틀 이윤경’으로 칭송했다는 후문. 조아름 또한 탁월한 스승을 잇는 최고의 현대 무용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조아름은 지난 6월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한 제15회 한국현대무용콩쿠르에서금상을 수상했고, 5월 청주예총이 주최한 제5회 청주전국무용경연대회 전체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왼쪽)이윤경 교수,조아름 학생, 김민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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