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극단 '벅수골(대표 정창석)'이 제5회 섬마을 순회공연 전국 투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은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퓨전 춘향전'이라는 작품을 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0곳을 찾아 문화에 소외된 섬마을 주민들을 찾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본 공연 전에 사물놀이 한마당, 트롯트잔치 등으로 마을 주민들과 어울림마당도 펼쳐진다.
2일에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한솔마을 송정야외무대, 3일 경남 사천시 벌리동 삼천포농협회의실, 4일 전남 완도 군청산면 청산도 복지회관, 5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 암태중학교 체육관, 19일 충남 당진군 면천면 성상리 면천중학교 체육관, 20일 전남 당진군 순성면 봉소리 순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21일 전남 고흥군 과역면 과역리 과역초등학교 체육관, 23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농협 보양지점 농협회의실, 24일 전북 고창군 공음면 상건마을 야외마당, 26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소공원 야외마당을 마지막으로 순회공연을 마감할 예정이다.
벅수골 관계자는 "전국의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 문화 향수 기회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공연만이 아니라 연극을 매개로 함께 나누고 즐기는 마당도 열어 생활 속에서 연극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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