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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언어와 문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남구청이 팔을 걷어붙였다.
당초 한국어를 가르치던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자립과 문화적 이해를 돕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7일 남구청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사회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어교실, 한국문화체험교실, 한식요리교실, 노래교실, 모국어 도서 대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정4동과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센터는 초․중급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동과 무거동에서는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절음식 만들기, 춤, 예절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호동에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역탐방과 농촌체험 등의 우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현동은 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역 배양을 위해 단순한 한국어 교실이 아닌 노래교실을 통해 좀더 편하고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남구청은 이 외에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 및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오는 9월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과 11월 각각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외국인 주민 한국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재석 자치민원봉사과장은 “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인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