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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박물관(관장 안금식)제 38회 강진청자축제를 기념해 마련한 화목가마 요출 및 공개 경매행사가 지난 14일 마련되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예상과 달리 고가의 작품은 유찰되었는데 2천여 만 원이 넘는 가격결정에 못 미치는 4백삼십만 원이 경매가로 집계되었다.
요출과정을 직접 지켜본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은 하나하나의 작품이 가마에서 꺼내져 나올 때마다 탄성을 질러댔다.
윤태영 강진청자박물관 연구실장은 “쾌청한 날씨와 1,300도가 넘는 장작불의 조화가 천년전통의 비색청자를 재현하는데 가장 큰 보탬이었다.”고 말했다.
안금식 청자박물관장도 “옛 방식으로 새롭게 재현되는 강진고려청자는 앞으로도 두세 번의 화목작품을 더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하고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인 청자 마니아가 늘어나기를 바랐다. |